칸비뇨의학과

CYSTITIS

세균이 요도를 통해 요로 안으로 들어와 요로 점막에 부착해 염증을 일으킨 질환을 “요로감염”이라고 하는데,
이때 세균이 방광에 머물러 있으면 방광염이라고 합니다.
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훨씬 많이 발생을 하는데, 이 이유는 여성의 경우 요도 입구가 항문과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,
남성에 비해 요도 길이가 짧은 신체적 차이 때문입니다

방광염의 증상

단순 방광염의 경우 발열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. 따라서 발열이 지속되거나, 2-3일간의 항생제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, 너무 자주 재발을 하는 경우에는 단순 방광염이 아닌 요로 결석, 신우신염, 골반염 등의 다른 질환의 가능성에 대하 검사가 필요합니다.

  • 배뇨 시 통증
  • 빈뇨 및 급박뇨
  • 혈뇨
  •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남
  • 골반 또는 회음부 통증
  • 하복부 불편감

방광염의 원인

방광염은 대부분 방광내로 세균이 침범함으로써 발생을 합니다. 일차적으로 대변이나 질에서 나온 세균들이 요도 점막에 붙을 수 있는데, 어떠한 인자에 의해 이러한 요도 점막에 점착한 세균이 방광까지 올라가게 되면, 방광염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. 앞에서도 설명한 것과 같이 여성의 경우 요도 입구가 항문 및 질과 인접하여 있어, 대변이나 질로부터 나온 세균이 요도 점막에 점착을 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. 또한 남성에 비해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일단 요도 점막에 세균이 점착하게 되면 방광염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남성보다 더 높게 되는 것입니다.
따라서 여성에서 방광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균주는 대장균으로서 전체 방광염의 75-95%가 이 균에 의해 발생합니다.
이외에 크렙시엘라, 프로테우스 미라빌리스, 황색 포도상 구균 (staphylococcus saprophyticus), 장내세균 (enterococcus) 등의 균이 방광염을 흔히 일으킵니다.

방광염의 치료

원인균 제거를 위한 항생제 요법이 치료의 기본이 됩니다.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2-3일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6개월내에 2회 이상, 1년내에 3회 이상 재발성이 있는 경우 단순 방광염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, CT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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